중문을 설치할 수 없는 복도식 아파트 현관은 방풍 비닐 커튼을 문틀 안쪽에 설치해 찬 바람을 1차로 차단해야 합니다. 하단 틈새까지 문풍지와 문틈막이 패드로 꼼꼼히 막아야 황소바람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차단 도구 | 설치 난이도 | 방풍 효과 |
|---|---|---|
| 방풍 비닐 커튼 | 낮음 | 문 열 때 들이치는 바람까지 줄임 |
| 문풍지 | 매우 낮음 | 문틀 옆·위 틈을 막음 |
| 하부 틈막이 | 낮음 | 발밑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음 |
복도식 현관에 바람이 센 이유
복도식 아파트는 현관문이 바깥 공기와 바로 닿는 외부 복도를 향해 있어, 계단식보다 문 틈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이 강합니다. 복도 끝집이나 엘리베이터 쪽처럼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는 더 심하고, 오래된 현관문은 문틀 고무가 닳아 틈이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집 안 난방으로 데워진 공기가 위로 빠져나가면서 아래쪽 틈으로 찬 공기를 끌어들여 발밑이 특히 시립니다. 그래서 문 아래와 옆 틈부터 막는 것이 체감 효과가 큽니다.
바람이 새는 자리 찾기
문을 닫은 채 손바닥이나 얇은 휴지를 틈에 가까이 대 보면 바람이 새는 곳이 드러납니다. 문 아래 바닥과의 틈, 손잡이 쪽 세로 틈, 경첩 쪽, 위쪽 문틀 순서로 확인하고, 휴지가 흔들리는 곳을 표시해 둡니다. 우편물 투입구나 외시경 주변도 의외로 바람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새는 곳을 먼저 찾으면 필요한 곳에만 제품을 붙여 비용과 수고가 줄어듭니다.
틈새 막는 순서
문틀 테두리 틈부터 막고, 마지막에 문 아래 틈을 막습니다. 문이 닫힐 때 눌리는 문틀 쪽에 두께가 맞는 문풍지를 붙여 옆과 위를 막고, 문 아래 바닥과의 틈에는 문 하단에 붙이는 틈막이나 브러시형 바람막이를 답니다. 두꺼운 제품을 붙이면 도어클로저가 문을 끝까지 닫지 못해 오히려 틈이 생기므로, 붙인 뒤 문이 저절로 끝까지 닫히는지 꼭 확인합니다. 문풍지 소재 고르는 법은 문풍지 붙이는법에 정리했습니다.
중문 없이 방풍 비닐 커튼을 달아도 되나요
현관 안쪽 공간을 비닐 커튼으로 한 번 더 막으면 문을 열 때 들이치는 찬 바람이 방까지 덜 들어옵니다. 지퍼형이나 자석형은 드나들 때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바닥 가까이까지 내려오게 달아야 아래로 흐르는 찬 공기가 덜 새어 나옵니다. 다만 현관은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통로라 커튼이 문 열림을 방해하거나 걸려 넘어지지 않게 달고, 비닐은 불에 잘 타므로 난로나 전열기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현관문 자체에 구멍을 뚫거나 문이 닫히는 기능을 막는 방식은 피합니다. 현관 방풍 비닐 검색 결과에서는 우리 집 현관 문틀 폭에 맞게 자를 수 있는지, 문틀 재질에 붙는 고정 방식인지 봅니다.
그래도 춥다면
현관과 거실 사이에 두꺼운 커튼이나 가림막을 하나 더 두면 현관 쪽 찬 공기가 생활 공간으로 덜 넘어옵니다. 현관 바닥에 러그나 매트를 깔면 발밑 냉기가 줄고, 신발장 문을 닫아 두면 신발장 뒤로 들어오는 바람도 줄어듭니다. 복도 끝집이라 수도 계량기까지 얼 걱정이 있다면 복도식 끝집 계량기 동파 막는 법도 함께 챙깁니다. 문틀 고무가 딱딱하게 굳었거나 문이 처져 틈이 크다면 관리사무소에 문 조정이나 고무 교체를 문의하는 편이 오래가는 방법입니다.
틈을 막은 뒤의 결로
바람이 줄면 습기가 빠질 길도 줄어, 현관문 안쪽과 신발장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도식 현관문은 바깥 복도 찬 공기에 바로 닿아 겨울에 문 안쪽 표면이 차갑습니다. 틈을 막은 뒤 집 안 습도가 오르면 그 차가운 문 표면에 물이 맺히고, 신발장 안쪽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틈을 막은 집은 하루 두세 번 몇 분씩 창을 활짝 열어 한 번에 공기를 바꾸는 방식으로 환기합니다. 현관에 젖은 우산과 신발을 오래 두지 않고, 신발장 문을 가끔 열어 말립니다. 현관문처럼 차가운 면이 있으면 습도가 높지 않아도 그 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어 바깥 기온별 결로 계산기로 바깥 기온별 상한을 확인합니다.
현관 쪽 방 온도 재 보기
온도계를 거실 가운데와 현관 안쪽 바닥 가까이에 두고 비교하면 현관에서 들어오는 냉기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틈을 막기 전과 후, 방풍 커튼을 단 전과 후를 같은 시간에 재 보면 어떤 방법이 효과가 컸는지 바로 보입니다. 거실이 질병관리청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의 권고 실내온도(18~20℃)인데 현관 쪽 방만 춥다면 현관 쪽을 더 막을 차례입니다.
복도 쪽에서 할 수 있는 일
복도 창문이 열려 있으면 찬바람이 복도를 따라 현관문에 곧장 닿습니다. 한파 예보가 나오면 관리사무소에 복도 창 닫기 안내를 요청하거나 가까운 창은 직접 닫습니다. 복도식은 현관 옆에 수도 계량기함이 있는 경우가 많아, 현관 틈을 막는 김에 계량기함 보온 상태도 함께 확인해 두면 동파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전세·월세 집이라면
붙이지 않는 방식부터 고릅니다. 문 아래에 끼우는 양면 바람막이, 현관 바닥에 두는 긴 쿠션형, 압축봉으로 다는 방풍 커튼은 떼면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문틀에 접착식을 붙여야 한다면 눈에 안 띄는 곳에 작은 조각을 며칠 붙였다 떼어 보고 페인트가 같이 벗겨지지 않는지 확인한 뒤 붙입니다.
방풍 커튼 관리
커튼 아래쪽이 바닥에 닿는 부분은 신발 흙과 물기가 묻기 쉬워 한 달에 한 번쯤 닦거나 빨아 줍니다. 비닐 커튼은 겨울 동안 차가운 현관 공기와 따뜻한 실내 공기 사이에 있어 안쪽 면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니, 아침에 한 번 털거나 닦아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합니다. 봄에 떼어 보관할 때는 완전히 말려 접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방풍 비닐을 붙인 뒤 현관문을 여닫기 불편하지 않나요
- 지퍼형이나 자석형으로 열고 닫는 제품을 고르면 드나들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문풍지와 문틈막이 중 어떤 것을 먼저 붙여야 하나요
- 문짝 테두리의 문풍지를 먼저 붙여 사방을 막은 뒤, 가장 마지막에 바닥 하부 틈막이를 설치해야 틈새가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