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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입술·손 트는 거 핸드크림으로 될까, 아이 무향 립밤 고르는 법까지

환절기

환절기 입술·손 트는 거 핸드크림으로 될까, 아이 무향 립밤 고르는 법까지

한눈에

환절기에 트는 입술과 손은 부위에 맞는 보습제를 따로 쓰는 게 낫습니다. 손에는 핸드크림, 입술에는 립밤을 자주 덧발라 주면 갈라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핸드크림 세트 비교
구분핸드크림립밤
사용 부위손등과 손바닥입술 점막
주요 역할유수분 보호막 형성수분 증발 차단 및 보호
제형 특성크림, 로션, 밤 타입스틱, 튜브, 연고 타입

핸드크림의 한계

핸드크림은 입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서 향료나 방부 성분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고, 얇은 입술 피부에는 따가울 수도 있습니다. 입술에는 입술용으로 나온 립밤을 따로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이와 같이 쓸 제품은 아래 아이 립밤 기준을 봅니다.

올바른 보습 요령

손은 물을 씻은 직후 물기가 살짝 남은 상태에서 핸드크림을 듬뿍 덧발라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입술은 각질을 억지로 뜯지 말고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수시로 흡수시켜야 합니다. 팔다리처럼 넓은 부위가 건조해 가렵다면 바디로션은 바르는 시점이 발림성보다 중요합니다.

손이 갈라질 정도로 심할 때

자기 전에 핸드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밤사이 보습이 오래 유지됩니다. 설거지나 손빨래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손을 씻은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바로 핸드크림을 바릅니다. 손 소독제를 자주 쓰면 손이 더 건조해지므로 쓰고 난 뒤에도 보습을 챙깁니다. 갈라진 곳에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기면 습진일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습니다.

입술은 핥지 않고 뜯지 않기

입술을 핥거나 각질을 뜯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침이 마르면서 입술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 더 트고, 각질을 뜯으면 상처가 나서 오래갑니다. 바셀린처럼 막을 만드는 립밤을 수시로 바르고, 잘 때는 조금 두껍게 발라 둡니다. 향이나 멘톨이 강한 제품은 트는 입술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어, 따가움이 느껴지면 순한 제품으로 바꿉니다.

아이 립밤 고르는 기준

아이 입술에는 향료와 색소가 없는 단순한 제품이 무난합니다. 향을 내는 성분이나 색소는 민감한 입술에 따가움이나 붉은기를 일으킬 수 있고, 맛있는 향이 나면 아이가 자꾸 핥아 오히려 더 트기도 합니다. 전성분에서 향료(fragrance, parfum)와 색소 표기가 없는지 보고, 바셀린·시어버터·밀랍처럼 막을 만들어 주는 성분이 앞쪽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멘톨이나 캠퍼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성분은 갈라진 입술에 따가울 수 있어 아이용으로는 피합니다. 이미 트고 갈라진 입술이라면 피부 장벽 성분인 세라마이드나 진정 보습 성분인 판테놀이 든 제품이 도움이 되지만, 성분보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자주 바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낮에는 스틱형, 밤에는 튜브형

낮에는 손에 묻지 않고 혼자 바르기 쉬운 스틱형, 밤에는 두껍게 얹기 좋은 튜브·밤 타입이 편합니다. 스틱형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두고 등원·등교 전과 바깥 놀이 뒤에 바르게 합니다. 자기 전에는 튜브형이나 밤 타입을 입술 위에 넉넉히 얹어 두면 자는 동안 보습막이 유지됩니다. 여러 아이가 쓰거나 입이 헐었을 때는 스틱을 나눠 쓰지 말고 각자 하나씩 둡니다.

아이가 입술을 자꾸 핥을 때

입술을 자꾸 핥으면 침이 마르면서 수분을 더 빼앗아 입술이 더 틉니다. 핥는 습관이 있는 아이는 입술 주변까지 빨갛게 트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입술뿐 아니라 입가 피부까지 넓게 발라 줍니다. 핥고 싶어질 때 대신 립밤을 바르도록 약속하고, 거실·가방·침대 옆처럼 아이가 자주 머무는 곳에 하나씩 두면 바르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입술 각질은 손으로 뜯지 말고 밤에 두껍게 발라 불린 뒤 아침에 부드럽게 닦아 냅니다.

입술이 계속 갈라지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립밤을 꾸준히 발라도 낫지 않고 계속 갈라져 피가 나거나, 입가가 짓무르고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료를 받아 봅니다. 입꼬리가 갈라지는 구각염이나 입 주변 피부염은 보습만으로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 립밤을 바른 뒤 오히려 붓고 가렵다면 성분이 맞지 않는 것이니 바로 사용을 멈춥니다.

핸드크림 제형 고르기

낮에는 흡수가 빠른 가벼운 크림, 밤에는 꾸덕한 크림이나 밤을 쓰면 편합니다. 일하면서 키보드나 휴대폰을 자주 만진다면 끈적임이 적은 제형이 손이 덜 가고, 자기 전에는 유분이 많은 제품을 두껍게 발라야 밤사이 보습이 유지됩니다. 손이 자주 트는 사람은 향보다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같은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가방, 책상, 세면대 옆처럼 손 씻는 곳 가까이에 하나씩 두면 바르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손 씻는 습관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씻고, 물기를 완전히 닦은 뒤 바로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이 기본입니다. 뜨거운 물은 손의 기름막을 더 많이 씻어 내고, 물기가 남은 채 두면 증발하면서 수분까지 함께 날아갑니다. 손 소독제는 알코올이 손을 건조하게 하므로 비누로 씻을 수 있을 때는 비누를 쓰고, 소독제를 쓴 뒤에도 보습제를 바릅니다. 피부 건조가 실내 습도와 일교차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환절기 호흡기·건조 관리를 함께 보면 원인부터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방을 켠 방에서 목까지 칼칼하다면 젖은 수건·가습기·화분 중 무엇이 나은지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이가 립밤을 자꾸 입에 넣고 먹는데 괜찮나요
립밤은 먹는 제품이 아니라서 얇게 자주 바르는 편이 낫습니다. 맛과 향이 나면 더 핥게 되므로 향료·색소가 없는 제품을 고르고, 걱정되면 제품 라벨의 사용 연령과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향이 있는 립밤과 무향 립밤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무향 립밤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향료가 없어 민감하고 약한 아이 입술에 자극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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