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이 없는 빌라에서 아침 성에를 줄이려면 전날 밤 앞유리에 성에방지 커버를 덮고 사이드미러에도 커버를 씌웁니다. 이미 얼었다면 물을 붓지 말고 시동을 걸어 디프로스터로 녹이면서 성에 제거 스프레이로 돕습니다.
| 제거 방법 | 장점 | 주의 사항 |
|---|---|---|
| 전날 밤 성에방지 커버 | 아침에 걷어내기만 하면 됨 | 바람에 날리지 않게 고정 |
| 성에 제거 스프레이 | 얼음을 빨리 무르게 함 | 뿌린 뒤 잠시 기다렸다 밀기 |
| 디프로스터·열선 | 유리에 부담이 가장 적음 | 몇 분 걸림, 지역 공회전 제한 확인 |
밖에 세운 차는 왜 이렇게 성에가 잘 낄까요
맑고 바람 없는 겨울밤에는 차 유리가 하늘로 열을 빼앗겨 바깥 기온보다 더 차가워지고, 공기 중 수분이 유리에 얼어붙어 성에가 됩니다. 지하주차장은 이 과정을 막아 주지만, 빌라 앞 노상 주차는 유리가 하늘에 그대로 드러나 거의 매일 성에가 낍니다. 특히 전날 비나 눈이 왔거나 습도가 높은 날 다음 아침에 두껍게 낍니다. 그래서 아침에 긁는 것보다 전날 밤에 유리를 덮어 두는 것이 가장 시간이 적게 듭니다.
성에방지 커버는 어떻게 덮나요
앞유리 전체를 덮고, 양쪽 날개를 앞문 사이에 끼워 바람에 날리지 않게 고정합니다. 커버가 유리 가장자리까지 덮여야 틈으로 서리가 들어가지 않고, 와이퍼는 커버 아래에 두거나 제품 안내대로 둡니다. 차 문 안쪽으로 끼우는 방식은 문을 잠그면 도난도 어렵습니다. 아침에는 커버 위에 얼어붙은 서리를 털어낸 뒤 접어서, 젖은 커버는 트렁크 대신 비닐에 넣어 두었다가 집에서 말립니다. 커버는 자동차 성에방지 커버 검색 결과에서 경차·세단·SUV 중 우리 차 앞유리 크기에 맞는지, 문에 끼우는 날개가 있는지 보고 고릅니다.
사이드미러는 어떻게 얼지 않게 하나요
사이드미러에도 전용 커버를 씌우거나, 열선 기능이 있다면 출발할 때 켜 녹입니다. 비닐봉지를 씌워 고무줄로 묶는 방법도 쓸 수 있지만 바람에 날리거나 도장에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전용 커버가 낫습니다. 뒷유리 열선을 켜면 사이드미러 열선이 함께 켜지는 차가 많으니 설명서를 확인합니다. 사이드미러는 억지로 접거나 펴지 말고 얼음이 녹은 뒤 움직입니다.
이미 얼어붙은 유리는 어떻게 녹이나요
물을 붓지 말고, 시동을 걸어 앞유리 디프로스터와 열선을 먼저 켭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연해 보니 앞유리에 부은 뜨거운 물은 금방 다시 얼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흘러내린 물은 문 틈이나 와이퍼에 새 얼음을 만듭니다. 성에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 얼음을 무르게 한 뒤 부드러운 스크래퍼로 한 방향으로 밀어내면 빠릅니다. 자세한 순서는 겨울 아침 성에 빨리 제거하는 순서에 정리했습니다.
성에 제거 버튼은 어떻게 써야 빨리 녹나요
앞유리 그림에 물결 화살표가 있는 버튼이 앞유리 성에 제거(디프로스터), 네모 창에 물결 화살표가 있는 버튼이 뒷유리 열선입니다. 앞유리 버튼을 누르면 대부분의 차가 바람을 앞유리 쪽으로 모으고 바깥 공기를 들이는 상태로 바뀌는데, 온도를 높이고 바람 세기를 올리면 더 빨리 녹습니다. 유리 안쪽에 김까지 서렸다면 에어컨(A/C)과 바깥 공기 유입을 함께 켭니다. 현대 취급설명서에 따르면 바람 방향을 앞유리·발밑 동시로 고르면 에어컨과 바깥 공기 유입이 저절로 켜지는 차도 있습니다(습기 방지 기능이 설정된 경우). 앞유리 아래 바깥 공기 흡입구에 쌓인 눈·얼음·젖은 낙엽을 치워 두면 김이 덜 서립니다. 엔진이 식은 처음 몇 분은 찬 바람이 나오니, 그동안 스크래퍼로 바깥 얼음을 걷어 내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차마다 버튼 모양과 자동 전환 방식이 조금씩 달라 처음 한 번은 설명서에서 확인해 둡니다. 지역에 따라 공회전 제한 규정이 있으니 시동을 걸어 둔 채 오래 자리를 비우지 않습니다.
와이퍼와 문이 얼어붙지 않게 하려면
와이퍼는 성에방지 커버 아래에 둡니다. 와이퍼를 세워 두라는 제조사 안내는 찾지 못했고, 세워 둔 와이퍼는 강풍에 넘어져 유리를 칠 수도 있습니다. 와이퍼가 유리에 얼어붙었다면 작동하지 말고 디프로스터로 녹인 뒤 씁니다. 기아 취급설명서에도 언 채로 작동하면 블레이드가 상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워셔액은 겨울용으로 미리 바꿔 둡니다. 여름용은 유리 표면에서 얼 수 있습니다(워셔액 어는점 확인하는 법). 차 문 고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밤사이 문이 얼어붙으므로, 세차나 눈비 뒤에는 고무 부분을 마른 천으로 닦아 둡니다. 문이 얼어 안 열리면 억지로 당기지 말고 문을 몸으로 한두 번 눌러 얼음을 깬 뒤 엽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성에방지 커버 대신 신문지를 올려두어도 효과가 있나요
- 신문지는 밤사이 습기를 머금어 유리에 찢어져 붙어버릴 수 있으므로 코팅된 전용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하주차장이 없는 빌라에서 와이퍼가 얼어붙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 성에방지 커버 아래에 두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와이퍼를 세워 두라는 제조사 안내는 찾지 못했고, 이미 얼어붙었다면 와이퍼를 작동하지 말고 디프로스터로 얼음을 녹인 뒤 씁니다.
- 뜨거운 물을 부으면 성에가 빨리 녹지 않나요
- 한국교통안전공단 시연에서 뜨거운 물은 금방 다시 얼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디프로스터와 성에 제거 스프레이를 쓰는 편이 낫습니다.